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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생활 ( in 창녕 )

물안개

뱀과 고양이 2020. 2. 1. 09:53

현관을 나서다 포착한 낙동강 물안개가 장관입니다.

한동안 포근한 날씨로 자취를 감추었던

물안개가 밤새 추워진 날씨 탓에

엄청 피어올라 곧장 뚝방길로 달려가게 싶게 만드네요.

 

방송에서는 연일 신종 코르나바이러스로 육이오때 난리는

난리도 아닌 듯이 특보가 계속나오고 있습니다.

허나 시골은 도시와 한발짝 떨어져 살다보니

촌사람들은 감각이 무딥니다.

 

미세먼지로 하늘이 뿌옇게 변해도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은 별로

보이지 않고 신종 코르나바이러스로 난리인 지금도 그냥 무덤덤하게

남의 일처럼 생각하는 것 같네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생각하면 머지않아

또 잊고 살아가고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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