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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생활 ( in 창녕 )

안개속에서

뱀과 고양이 2020. 6. 22. 09:05

안개가 심한 아침입니다.

일찍 나가본 농원은 안개속에 파묻혀있고,

늪가는 실루엣처럼 보입니다.

 

짙은 안개는 코로나 사태로 한치 앞을

예측하기 힘든 오늘의 세상사가 같아

마음이 무겁지만~~

 

그 속에서 연꽃도 피고,

농원의 복분자도 검게 익어갑니다.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오늘이

되길 빌어봅니다.

 

강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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