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창녕)&러시아어&영어&고양이&주식
낙엽
매년 이맘때면 나는 아침마다 운동이라 생각하고 낙엽을 쓸면서 하루일과를 시작한다. 특히 감나무와 목련 잎이 제일 크면서 치우기도 귀찮은 낙엽이다 작은 낙엽들은 그냥 두어도 귀엽고 소담스럽기까지 하지만 잎이 큰 낙엽은 치우기도 힘들고 버리기도 마땅찮다 그렇다고 나무를 베어버릴수도 없으니 이건 오롯이 내일이다. 한때는 감나무와 목련의 가지를 크게 치기도 했지만 그때뿐이다. 봄이 오면 다시 새롭게 무성하게 자라니 말이다. 그래도 나는 이 가을이 좋다 단풍도 좋고 낙엽 태우는 냄새도 좋다.조금 있으면 겨울이다. 내가 제일 싫어하는 계절이다 춥고, 난방비 많이 들고 찬거리도 마땅치 않고 그래서 봄이 기다려지는 계절 겨울이 오고 있다.
전원 생활 ( in 창녕 )
2017. 10. 18. 11:40
정비공사
평소 집 입구가 좁아 진, 출입하는 차량의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는 민원을 많이 받아온 집안 입구 우커브길을 확장하여 말끔하게 정리했습니다.
전원 생활 ( in 창녕 )
2017. 10. 17. 16:23
그늘막에 올리기 좋은나무
집안 원두막 앞에 그늘막에 거봉나무를 올렸으나 잎이 너무 일찍 떨어져 초겨울까지 푸른잎을 유지하며 깔끔한 어름나무를 거봉과 함께 올렸더니 이젠 거봉은 서서히 도태되고 어름나무가 무성하게 자라서 그늘막을 1/3쯤 덮었습니다. 그늘막에 올리는 나무로 어름나무를 강추합니다.어름나무는 약용나무이기 때문에 나무줄기와 열매 모두 약재로 쓰입니다.특히 이뇨작용과 심장의 열과 소장의 열을 떨어뜨리고, 각종염증에도 좋다고 합니다.
전원 생활 ( in 창녕 )
2017. 10. 17. 0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