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쪽으로 차를 타고가다 길가에서 우연히 발견한 목화!문익점선생이 원나라에 사신으로 갔다가 본국으로 돌아오면서 붓두껍에 넣어 가지고 왔다는 그 목화가 꽃을 피우고 난 후, 터트려 주니 그 안에는 솜이 들어있네요.어릴 때 어머니가 솜을 타는 것을 보고 자랐고, 목화밭에 나가면 들 익은 열매를 따먹기도 했던 기억이 나는 추억의 목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