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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창녕)&러시아어&영어&고양이&주식
조선의 명의 허준 선생이 진실로 뽕나무는 버릴 것이 하나 없는 보약나무라고 했다는 그 유명한 “산뽕나무”의 잎을 채취하기 위해 오전부터 가랑비를 맞으며 마을주변의 임도를 헤매고 다녔다. 종일 열심히 뛰어다닌 덕분에 사진과 같이 이렇게 많은 “산뽕나무”잎을 채취하여 세척까지 마쳤지만 아직도 차로 만들어 지기까지는 과정이 많이 남아있다. (동의보감에) 뽕잎은 성질이 따뜻하고 독이 없다.각기와 수종을 낫게 하며 대소장을 잘 통하게 하고 기를 내리며 풍으로 오는 통증을 멈춘다.(잎이 갈라진 것은 가새뽕이라 하여 제일 좋다.)
오늘은 종일 비가 온다고 하니 일을 못해서 어쩌죠... 밤새 지붕을 때리는 빗소리가아침이 되니 유난히 크게 들립니다. 두두두....이렇게요 이럴 때 유일한 탈출구는 읍내마트 2층다이소에서 구경하기가 제일이죠. 그러다 때 되면 짜장면 한 그릇하고... 귀갓길엔차창가를 때리는 빗소리를 벗 삼아 소리새의 “그대 그리고나”를 들으며한적한 가로수길을 달리면 환상이죠..... 님들!오늘 하루도 꿈같은 시간되시길....
『토종 흰민들레차의 효능』1. 간질환개선 2. 항암작용 3. 위장보호 4. 눈 보호 5. 소염, 항균 해독작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2년 전 오미자를 집안 뜰에 심어져 있는 것을 농원으로 옮겨 심은 후, 그해 엄청난 가뭄으로 인해 1/3이 말라죽었는데 올해 새로 구입해 심은 나무까지 무럭무럭 탄력이 붙었습니다.
작년 11월에 실생 2년짜리 아로니아를 심어놓았더니 올해 새싹이 나기 시작합니다. 앞으로 3년 뒤면 수확량이 상당할 것 같습니다.
원두막에 오래된 문짝으로 뒷배경을 삼고그 앞에 작은 장독대를 만들어 놓고는 방부페인트로마무리를 했습니다.
휴일 오전 오랜만에 걸어본 수영천.. 앞으로는 수영천과 멀리는 해운대와 광안대교, 뒤로는부산의 진산 금정산까지 언제나 처럼 나를 반기는 짠내나는 바다내음....여기는 부산입니다. 님들좋은하루 되세요.
이젠~~수영천을 뒤로하고 아침이면물안개가 피어나는.... 그곳개비리길이 있는낙동강가....마근으로 달려갑니다. 오늘도 힘내고 파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