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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생활 ( in 창녕 )

빈집

뱀과 고양이 2017. 10. 6. 10:46


시골에는 주인 잃은 빈집들이 마을의 절반가량이 

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70~80%가 빈집인 경우도 있답니다.


이런 경우 빈집 앞을 지나기만 해도 싸하는 기분이 나죠....

우리의 농촌이, 시골이 어쩌다 이런 지경까지 왔는지 


세월 따라 시대상에 따라 사람들의 삶의 방식이 이렇게도

달라질 수가 있다니 참 세상에는 영원한 것도 변하지 않는 것도 


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새삼 깨닫게 됩니다.

이보다 더 문제는 아직도 도심의 공원이나 하천변 교각 밑 


그늘진 곳에는 중년의 남성들이 평일 대낮에 할 일없이 

바둑이나 장기, 고스톱 혹은 막걸리나 소주로 세월을 보내고 


있으니 그들의 노동력이 아깝고 안타까울 따름이죠...

정부의 대책이 사람들의 발상의 전환이 필요한 시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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