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창녕)&러시아어&영어&고양이&주식
비가오면... 본문
시골에 추적추적 비가 내리면
각자 할 일이 있겠지만 소생은
어저께 오후에 작업해온 연잎을
안방에서 쓸고 있답니다.
가늘게 그리고 일정한 크기로 쓸지요
여기에 조용한 음악을 첨가하면
모든 잡념은 뚝 고요와 명상의 세계가
따로 없지요.
작업이 끝나면 우산을 쓰고 뚝방길로
산책을 나가볼까 합니다.
이 작업을 마치고 나면 손목과 어께가
뻐근하기 때문이죠.
자욱한 안개에 묻혀있는 낙동강 강가는
한 폭의 그림이 따로 없습니다.
이글을 보신분이라면...........
푸른 강가에 갈대와 억새꽃이 만발하는
이곳으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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