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생활(창녕)&러시아어&영어&고양이&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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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 뒤 모처럼 찾은 포근한 오후의 여유
낙동강 뚝방길을 혼자서 뚜벅뚜벅 걸어봅니다.
석양은 서산너머 걸려서 빼꿈이 쳐다보고
뒷짐 지고 산책하는 발걸음은 어느 순간
선택의 기로에 섭니다.
붉은 길이냐 회색길이냐
인생은 왜 매순간 선택을 해야 하는지
산 아래 교회의 십자가는 정답을 알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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