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 개비리길 입구에 무명인이 세워놓은 공든탑입니다. 탑을 세운이도 뭔가 간절히 소원하는 바가 있어 탑을 세워겠죠. 힘든일 어려운 일 없는 이가 어디 있겠습니까. 오늘하루 세상의 괴로운 일들 제가 흘러가는 강물에 던져 드리겠습니다. 평안한 하루되시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