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 대곡리 소재 대곡늪 금요일 오후에 진을 치기 시작한 낚시꾼 아저씨들 일요일 오후까지도 낚시 중이네요. 정말이지 인내심이 대단합니다. 저 늪속에 어떤 대단한 고기가 숨어있기에 저토록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지 낚시에는 문외한인 소인이 보기에는 답답하다 못해 존경스럽기까지 하네요. 2박 3일 모두들 좋은 성과를 얻거나 아님 마음을 비우고 가는 도시어부가 되길 빌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