칡썰기 몇 일전 야산에서 캐어온 흑칡을 씻어서 물기를 제거한 후, 차로 만들기 위해 소담스럽게 빚듯이 썰었습니다. 작업중인 방안은 향긋한 칡향이 한가득 입니다. 다음 작업은 완벽한 건조가 관건입니다. 어중간하게 건조하면 곰팡이가 생기기 마련이니까요. 작업을 마치고 장갑을 벗어보니 우측 시지에 물집이 잡혔네요. 쓰린 상태에서 참았더니..... 정성들여 만든 흑칡차는 특히 중년여성의 갱년기 장애에 좋다고 하니 참고바랍니다.
* 단축키는 한글/영문 대소문자로 이용 가능하며, 티스토리 기본 도메인에서만 동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