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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선 변경 ( 수내닭꼬치 - 온천장점 )
( 바이어 부부와 해운대 )
러시아어를 전공하고 그 쪽 일을 하곤 있었지만
마음 한 켠으론
근사한 공간을 운영하고 싶다는 생각을 항상하고 있었다.
( 바이어 사장과 카자흐스탄에서 )
퇴근 길, 아무런 기대없이 들러본 장소에서
좋은 음악과 분위기에 나도 모르게 다른 세상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만들어 줄 그런 공간
친한 친구 혹은 좋아하는 사람이 생기면 같이 추억을 만들고 싶어질 그런 공간
그리고 행운인지 불행인지 모르게 작은 기회가 찾아왔다.
( 친구 일 도와주러 간 하바롭스크의 밤거리 )
사실 기회라기 보단 확신이란 감정이 차올랐다고 해야 할까?
1년 전, 옛 직장 상사의 제안으로 호기롭게 회사를 그만두고
새로운 사업을 준비하였지만
1년이 넘도록 사업은 제자리 걸음을 하였고
마음은 바짝바짝 타들어가던 그 때
그래! 이왕 시작하려던거 젊어서 시작해보자
빚이 생긴다 하더라도 젊어야 해결하지
다 늙어서 시작하면 노가다로도 해결 못 할 텐데
그리고 바로 그 날 사장에게 일을 그만두겠다고 말한 후
펍 혹은 어떠한 공간을 만들기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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