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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용어 ( 감자 )

뱀과 고양이 2017. 6. 26. 10:26

                                                                                                                      영화 '만추' 


 주식 용어 정리 


'감자' 란 무엇인가?


주식을 처음하면 생소한 단어들을 참 많이 듣게되고 


그러다보면 이걸 언제 다 공부하나라는 생각이 들지만 



이런 용어들을 디아블로 아이템 채우듯이 하나 하나


장착하다 보면 어떤 몬스터가 내 돈을 노리고 공격해와도 


가볍게 넘길 수 있지 않을까? ^^


 감자란 증자와는 반대되는 개념으로 


주식수나 주식 금액을 줄인다는 말인다 



왜??? 



회사 입장에서    


주식수나 금액은 무조건 올라간다고 좋은 것이 아니다


회사 상황에 따라서 때로는 줄이는게 더 이득이 되기도 한다. 


일부다처제라고 무조건 부러워 할 것이 아니라 


마누라 수 대비 내 정력을 고려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집안 싸움이 커져서 없느니만 


못한 상황이 연출 될 수 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렇게 주식을 줄이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는데 


그것이 바로 


유상감자&무상감자이다. 


유상감자


주식이 필요 이상으로 많이 발행되어 주식수를 줄여서 


주주들에게 돌려주는 감자이다. 


가령 돈 좀 딴다고 친구들에게 자랑했더니 친구들이 돈 좀 불려달라고 돈을 빌려준다. 


그런데 막상 친구 돈으로 하다보니 예상만큼 실력이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 친구란 놈은 맨날 전화와서 


오늘 수익률이 어떻게 되냐며 물어본다


지가 무슨 수수료를 내는 것도 아니면서 짜증이 나기시작한다. 


그래서 받은 돈을 다시 돌려준다. 


이것이 유상감자의 개념인데 이러한 경우는 주식 시장에서 잘 생기지 않는다. 


가령 회사가 망해도 사장은 부자라는 말처럼 


가진 놈들이 그 돈을 순순히 토할리가 없다. 


물론 간혹 있겠지만 이런 경우는 기대 자체를 하지 말자. 


주식 시장에선 모두가 이기적인 마음으로 움직인다는 전제를 깔고 사고해야. 


마음에 상처를 입지 않는다. 


무상감자


장부상의 돈은 줄지만 실제 기업이 가진 돈은 줄지 않는 감자 


이건 진짜 나쁜 친구인데 빌린 돈을 날렸기 때문에 


돈을 돌려주지 않고 자신들의 장부 편의상 


장부에서만 주식수를 줄이는 것을 말한다. 


이렇게 자본금을 줄인다는 말은 회사 경영 상태가 지랄 것다는 말인데 


경우에 따라서는 부채가 사라지고 재무가 건전해지는 효과로 인해서 


주가가 상승하기도 한다. 


허나 대부분의 감자는 주식을 가진 사람들의 마음을 슬프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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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공부를 하다보니 자료가 너무 많아서 정리가 힘들다


온 갖 기법들을 무료로 알려준다며 올라온 자료나 영상이 적지 않은데.


 저 자료를 통해서 정말 수익을 만들 수 있을지 의구심이 든다. 


분명 핵심을 오픈하지는 않을텐데... 


물론 듣고 본다고 불이익을 당하지는 않겠지만

(찍어준 주식을 맹목적으로 따라가지 않는다면)


문제는 너무나 많은 자료들로 인해서 진짜 자료를 찾고 정리하는게 쉽지 않다는 것이다. 


그래서!!! 아닥하고 


긴 호흡으로 


 천천히 


하나하나 


배울 수 있는 기법들을 


정리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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