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가뭄으로 잔디마저 타들어갈 때 고맙게 내린 단비로 원두막 앞 치자꽃이 진한 향기를 내품으며 고고한 자태를 뽐내고 강 건너 먼 산은 안개에 덮여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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