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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창녕)&러시아어&영어&고양이&주식
3☓6 크기의 콘테이너 하우스 전경(정면) 정문을 열어본 상태 방겸 거실 부엌 부엌과 다락방 다락으로 올라가는 계단 다락방 내부 다락방에서 내려다 본 계단 다락방에서 내다 본 풍경 화장실 내부 ☞위 사진속의 컨테이너 하우스는 기본형이 1390만원에서 추가하는 옵션에 따라서 가격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그리고 공장에서 설치장소까지 이송비가 대략 90만원이 들었다고 합니다. 사진속의 컨테이너하우스는 온수기와 내부에 나무로 마감을 하면서 추가된 내용, 운임 포함하여 모두 1800만원가량이 들었다고 합니다.
도시에서 온 60대 중반의 아저씨가 부인과 사별하고 혼자서 귀촌하기 위해 반쯤 허물어진 촌집을 구입하여 철거하고는 부지내 전망이 좋은 방향으로 지은 9평짜리 조립주택입니다. 부대비용까지 합하여 3,500만원가량이 들었다고 하는데 혼자서 생활하기 적당하니 아담하게 보입니다. 귀촌하실 분 참고하세요...
일주일 전에 파종한 양파씨앗이 예쁘게 발화가 되어 나왔네요. 엊그제 까지도 흔적이 없었는데 오늘 아침 산책길에 보니 보슬보슬하게 예쁘게 나와서는 이슬을 잔뜩 머금고 있는 것이 만져서 촉감을 느끼고 싶은 충동이 들 정도입니다.
반딧불이 사진임..... 조금전 작업실에서 머루주를 담그기 위해 작업 중 갑자기 내 앞으로 똑 떨어져 뒤집어 누운 반딧불이.... ㅋㅋ 이렇게 신기한 일이 다 있나얼마 전부터 뜰에 날아다니는 반딧불이를 촬영하려고 여러 번 시도했으나 번번이 실패하여 고심하던 중, 스스로 날아든 반딧불이 이건 행운이겠지요. 사진속의 꼬리 부분 두 줄이 야광빛을 내는 부분이며, 빛은 날갯짓을 해야 야광이 나타나며 가만히 있을 때는 빛이 나지 않네요...사진촬영 후 밖으로 내어 놓았더니 정신을 차리고 날아갔습니다.
오늘은 머루주를 담기위해 열띠미 머루를 따고 있습니다.하나 먹어보니 달달하니 맛이 좋습니다. 많슴다.시간나시는분 좀 따가시도 됩니당.
고주 20건 꼭지를 따고 올려보았슴다. 꼭지따기 전 12.5kg이 꼭지제거 후 11.6kg이 되었슴다. 꼭지딴 고추 20건의 넘넘한 자태. ㅎㅎ 올해는 가뭄과 병충해로 고추농사가 엉망이 되었다고 합니다. 지인으로부터 고추를 구입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는 소생이 사는 마을 외 두 곳의 마을에 고추구입을 타진했으나 물건이 없다는 연락을 받고는 할 수 없이 돈을 조금 더 주고라도 구입해야 갰다는 생각에 남지장에 나갔습니다. 작년에 1건에 8천원에서 만원하던 고추가 올해는 1만2천원에서 1만5천원까지 그런데 경주에 사는 지인은 그곳은 1건에 2만원까지 나간다고 하고, 부산에 사는 지인은 1건에 1만8천원을 주고 구입했다고 합니다. 더 문제는 고추가 품귀현상까지 보이고 있다고 하니 올해 김장값이 무척 오를 것 같습..
우리 집 입구에 있는 머루입니다. ㅎㅎ찾아보니 머루의 효능이 장난이 아닙니다.확인은 불가하나 거의 만병통치약 수준입니다. 당뇨, 고혈압, 동맥경화, 소화촉진, 두뇌발달, 암 예방, 야맹증, 체질개선, 심장병, 관절염 등에 좋다고 하니 이건 만병통치약 아니면 불로초에 가깝다고 봐야 하나요믿거나 말거나 아님 진실일수도 있습니다.
물안개 사전적 의미는 비가 내리듯 자욱하게 낀 안개라고 하는데 일교차가 심한 계절에는 특히 자주 보게 되는 낙동강 물안개입니다. 시간이 없어 가까이서 촬영은 못했으나 멀리서보는 물안개도 멋져요…….
이웃집 아주머니가 자기집 뒤편 대나무 울타리를 키높이로 쳐달라는 부탁을 받고는 약 1시간 반 동안의 작업 끝에 대나무 치기를 마쳤더니 아주머니가 막걸리 값으로2만원을 주기에 몇 번 사양하다 받아왔슴다. 이돈으로 이발과 목욕을 하면 오늘은 보람찬 하루가 되겠지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