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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창녕)&러시아어&영어&고양이&주식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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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만에 다시 차트를 열었다. 목돈들어 갈 곳으로 투자 자금이 몰렸다가 이래저래 정리 후 다시 시작하려니 예전에 비해 실탄이 턱 없이 부족한 상태... 대여 계좌라도 해볼까? 기웃기웃 구경하다가 습관이 잘 못 들 것 같아서 실 계좌로 마음을 먹었다. 대여 하는 사람들을 보니 5~10계약은 그냥 가는 것 플러스 나스닥에서 많이 뛰던데 몇 일간 나스닥을 구경한 결과 따라가기 벅찬 호흡일 것 같아 오일 차트를 먼저 열었다. 오일도 못 잡으면서 나스닥을 잡을 수 있겠는가 >
장기간의 코로나사태로 인해 경기침체가 지속되면서 차에 대한 소비가 줄고, 매출감소로 이어져 부득이하게 농원 직원에 대한 구조조정을 하려고 했으나 직원이 소인 밖에 없는 관계로, 차를 만드는 설비인 가마솥 2개중 1개를 처분하는 과감한 결단으로 코로나사태로 인한 위기를 정면 돌파 하고자하며, 이후에도 어려움이 지속될시 호황기 대 모아둔 골동품을 처분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산책길에 마주한 60년대식 빈 점방입니다. 예전엔 이곳에서 학용품도 팔고, 막걸리와 건빵 등 간식까지 판매하던 지금의 슈퍼마켓 같은 곳이었죠! 배고팠던 시절 오뎅하나 먹고 국물로 배 채우다 주인에게 쫓겨난 기억이 세록~세록 납니다. 머지않아 개발과 함께 없어질 빈 점방은 매물로 나온지 오래되었는데 아직 새 주인을 만나지 못했다고 하네요......
오늘의 부업거리 건 고추 20근 꼭지 따고 갈아서 납품하기입니다. 고추 꼭지를 따면 알싸하면서도 들큰한 고추향이 코끝에 와 닿습니다. 그런데 작업이 계속될수록 얼굴이 따근거리고 머리가 띵하니 고통이 서서히 아무 점잖게 몰려옵니다.
계절의 변화를 제일 먼저 몸으로 느끼는 사람은 비염과 알레르기를 달고 사는 사람입니다. 가을을 재촉하는 장맛비가 잠시 소강상태를 이룬 사이 오전 지인의 요청으로 건조한 햇 작두콩을 볶고 있습니다. 작두콩의 구수하고 은은한 양이 일품입니다.
먼 산에 구름과 안개가 뒤덮여 천지간에 분간이 어려워도 하루의 시작은 분명해야 하는 법 소인은 뜰 안 빗질로부터 하루의 시작을 고합니다. 오늘 하루쯤은 상대의 잘못이 아무리 분명해도 나의 잘못으로 돌리고 용서한다면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되겠죠!
알카드립니다. 소인의 거처가 있는 마을이 폭우로 인하여 마을입구와 주변도로가 모두 침수되어 완전히 고립무원의 상태가 되었습니다. 당분간 이물이 빠져 나갈 때까지 외부와는 단절된 채 식량과 물을 아껴가며, 생명을 부지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위기상태에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곳뿐만 아니라 다른 곳도 피해가 막심할 것으로 사료되니 다들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우짜던동 이 위기를 잘 넘겨야겠습니다. 물에 잠긴 강촌에서 만~~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