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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창녕)&러시아어&영어&고양이&주식
오늘은 종일 비가 오네요.안개가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천지에 추적추적 비가 내리니... 비오는 시골은 감옥소!하루 종일 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날은 시골은 감옥소가 됩니다. 인근에 마트하나 없는 이곳에서 유일한 친구는 tv뿐, 이도 아니면 책을 보거나 소주나 막걸리로 거나하게 취해서 한숨 푹자거나 횡설수설 하다보면 밤이 오고 그러다보면 다음날이 되지요... 그런데 장맛비가 계속되면 예전에는 이 마을 저 마을꾼들이 모여서 화투를 치거나 뭐 이랬다고 합니다. 하지만 요사이는 화투를 칠 정도의 젊은이도 없는 실정이다 보니, 논에 나가서 물꼬를 터거나 밭에 농작물이 잠기지 않도록 물길을 열어주기도 한답니다.일거리 없는 귀촌은 심심해서 한 달을 넘기기 어렵다는 사람도 있슴다. 참고하세요.
수영강은 푸르고, 출근길 마음은 급한데 차는 밀리고 역시 귀촌이 답이다. ㅋㅋ 장산은 말이없다. 가로수에도 단풍이...
중국 계림의 산수 사진-1- 사진-2- 남지개비리길에서 바라본 낙동강 사진-1-사진-2- 소생이 남지 마근을 찾은 손님들에게 안내하는 남지 개비리길에서 바라본 낙동강(남지읍 반포리 일대) 입니다. 위 사진 속 중국의 계림보다 못한 게 무어가 있습니까.이렇게 멋진 내나라 내 땅을 먼저보고 외국여행을 떠나는 게 순서가 아닌가 합니다.여러분의 방문을 강력 추천합니다, 오세요 남지개비리길..........
의령군 유곡면 2차선 국도변에 위치한 캠핑장은 평일은 물론 주말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오토캠핑장으로 주차시설, 화장실, 샤워장, 수도시설 등이 잘 갖추어진 곳이며, 누구나 무료로 사용 할 수 있는 곳이며, 인근에는 의병장 곽재우 장군의 생가와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의 생가 등이 위치해있고, 약 20분 거리에는 삼성 창업주 이병철선생의 생가가 있고, 동양최대의 동굴법당이 있는 유명한 사찰인 일붕사도 있어 둘러볼 곳이 많은 편임. 화장실과 샤워장 수도시설 하천과 붙어있어, 다슬기와 물고기 등이 많은편임. 유곡천 주차시설 캠핑장과 연결된 2차선 국도국도변 수직암벽
만리향(금목서)이 활짝 피었습니다.그런데 벌써 향기와 함께 장독대 위로 사뿐사뿐 내리고 있습니다.넘넘 아까워요..........
아침에 일찍 부산으로 출발하려다 포기했습니다.안개때문에 앞이 보이지가 않네요.............. 힘찬하루 보내시라고 안부전합니다.
예전부터 키우던 제피나무에 열매가 맺지 않아 고심하던 중,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묵은 밭에서 산초나무에 열매가 열려있는 것을 발견하여 매실나무를 벌목한 자리에 한그루 옮겨 심었습니다. 두 나무의 생김새는 비슷하나 산초나무는 지루성피부염과 치통, 구토와 설사에 쓰이는 약용나무로, 산초는 열매가 윗부분에만 열립니다. 제피나무는 열매가 나무 전체에 달리고 육류와 생선요리에 쓰이는 향신료입니다. 옮겨심은 산초나무 산초나무 열매 제피나무 제피나무잎 좌측은 산초잎 우측은 제피잎
오늘은 연휴 마지막 날, 일찍부터 계획한 뜰안 나무중 벌레가 많이 끼고 효용성이 덜한 매실나무를 벌목하고 늦가을에 다른 나무로 교체하기 위해 작업 중입니다.벌써 땀을 한바가지나 오늘도 날씨가 무척 덥네요. 벌목하는 매실나무는 13년생으로 그냥 벌목하기 아까워 새 주인을 찾았으나 모두 사양하여 부득이하게 벌목을 단행했는데 그동안 키운 생각을 하니 쪼매 아깝다는 생각이 들지만 대의를 위해 희생시켰습니다. 이곳에는 뜰안 언덕위에 있는 꾸찌뽕나무를 옮겨 심을 예정임다. 벌목하기 전 매실나무 벌목한 상태 마무리 작업중차후 뿌리채 뽑아내고 같은 자리에 나무를 옮겨심을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