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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창녕)&러시아어&영어&고양이&주식
마음에 안정이 없으면 한 줄의 글도 쓰기가 힘들고, 앞뒤 문맥을 맞추기도 힘들지요.... 하물며 논문이나 소설을 쓰는 이의 어려움은 피와 살이 타는 고통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힘들게 시집이나 책을 출간해도 팔리지도 않고, 독자들의 외면을 받는다면 생계마저 곤란을 겪지 않겠나. 어쩌다 세상에 대한 평가를 자기 주관에 따라 하다 시류에 어긋나면 무수한 반박과 오해와 질시를 면치 못하는 요즘의 작태이니 사법적인 잣대로까지 평가하는 세상 참 글씨기도 무서울 것이다. 어쩌다 시류에 맞추어 인기소설이 되어도 시대가 변하면 또다시 시대의 변절자가 되니 어느 장단에 글을 써야하는지 정권의 입맛에 따라 나타났다 사라졌다는 반복하는 정치성향의 작가들 그들은 왜 순수 작가로 남지 않고, 정치 작가로 변신을 하는지 무엇이 ..
녹색의 라떼로 변한 연지 물. 연지에 있는 점점이 작은 섬들 늘어진 수양버들이 인상적인 연지 산책로도 매우 아름답지요. 아름다운 연지에 누가 이런 장난질을 했을까 심하게 녹색으로 변한 물 사람들은 이물을 녹색라테라고 하지요....최근에 적지 않게 비가 왔음에도 연지의 아름다움을 반감시키는 라테는 산책하는 이들에게 마저 무서움을 안겨주네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연지에서 노닐던 그 많은 고기는 어떻게 되었을까 싶을 정도이니.... 베트남의 하롱베이를 축소시켜 놓은 것 같은 영산면 소재 연지 특단의 대책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찬란했던 5월 어느 봄날! 5만평의 늪지에는 연잎이 피어나기 시작하고... 갈대도 부드러운 잎으로 고개를 내밀고... 먼 산도 녹색으로 변해가네요. 머지않아 연잎으로, 연꽃으로, 연밥으로 뒤덮을 늪지의 예고편임. 고개를 내민 불두화....
비구니 스님이 예쁘게 꾸며놓고 기도하는 보련정사 자갈하나 꽃한송이 너무너무 깔끔해요.. 주변 길가에 까지 꽃씨를 뿌려 주변에도 꽃들이 많이 퍼져있어요 꽃을 가꾸는 마음과 기도하는 마음은 하나로 연결이 되는것 같슴다 분수대도 있고요 돌단풍도, 양귀비꽃도, 달맞이꽃도.... 이름모를 화초들로... 스님을 지키는 차우차우도
짧은 아침 산책길에 흔하게 보이는 시골의 빈집들....한때는 아이들로 어른들로 북적였을 집들이 이젠 세월이라는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낡고 퇴색되면서 물이세고 허물어져 가는 것이 인생의 한 단면을 보는 것 같네요..
귀촌 농부의 피로를 풀어주는 값싸고 저렴한 안식처부곡온천............강알칼리성의 한국 최고의 유황온천이며, 물의 온도가 78℃로 현재 개발된 온천 중 온도가 가장 높아 41~43℃ 정도로 식혀서 사용할 정도임. 부곡cc가 있는 부곡온천 뒷산입니다. 안개가 산세를 신령스럽게 합니다. 물이 좋아 소생이 단골로 가는 사우나!(평일은 오천원 주말은 6천원, 세신 18,000원) 가장 최근에 오픈한 사우나! 역시나 산뜻합니다.(요금은 평일, 주말없이 오천원)
창녕 영산면 소재 만년교 안내간판 사진-1사진-2 만년교 비석 돌비석이 만년교의 조성시기를 말해주네요 사람들이 밟고 다니는 다리 윗부분 하류쪽에서 본 만년교 사진-1 사진-2 맞은편에서 본 만년교 수양버들과 잘 어우러집니다.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유물인 지석묘(고인돌) 앞 주차장에 세워져 있는 창녕군 관광안내도지석묘로 올라가는 돌계단 소나무가 우거진 오솔길 입구에서 지석묘까지는 약 170미터임. 정상부근임 지석묘 안내판 창녕군 장마면 유리에 있는 지석묘(고인돌)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남쪽에서 본 고인돌) 동쪽에서 본 고인돌북쪽에서 본 고인돌(돌을 채석할때 생긴부분으로 보이는 절단면)서쪽에서 본 고인돌 고인돌 아래부분임. 고인돌 앞에서 본 주변경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