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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생활(창녕)&러시아어&영어&고양이&주식
시골서 꼭 필요한 농기구 중에 낫과 전지가위 등 사용 중 마모되는 것들을 버리고 다시 사기가 아까워 고심 끝에 탁상용 그라이더를 중고상에서 구입키로 하고, 중고상을 찾아 가격을 알아보니 업주가 7만원을 달라고 하는 것을 깎아달라며 약 30분을 시루다 5만원에 구입하고, 현지에서 시험 작동한 바, 이상 없이 작동이 되는 것을 확인하고는 집으로 가져와 창고 모퉁이에 판자와 블록으로 선반을 만들어 설치를 했으나 접착제가 굳은 후에 다시 시험가동을 해볼 예정입니다.
오늘은 수경이 잘잡힌 자귀목 한그루와 출난 5포기를 이식하는 작업을 마치고 뒤돌아 보고 혼자서 만족합니다. ㅎㅎ
시골서 전하는 아침인사! 봄을 시샘하는 날씨가 장난치는 것 같이 이랬다저랬다 종잡을 수 가 없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코르나19까지 공포를 주고 있으니 변고도 이런 변고가~~~ 이런 때 일수록 힘을 내고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짜던둥 힘내시고 건강하시라고 강가에서 안부전합니다.
아침식사는 군고구마! 소화기 계통의 질환을 다스리는데 효과가 뛰어나다는 군고구마로 아침을 해결하는 던 가난한 시절 60년대식 아침입니다. 군고구마는 다이어트, 피부미용, 성인병예방 , 뼈건강, 변비예방까지 좋다고 합니다. 간단한 요기에 건강까지 덤으로....
봄을 시샘하는 날씨가 장난치는 것 같이 이랬다저랬다 종잡을 수 가 없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코르나19까지 공포를 주고 있으니 변고도 이런 변고가~~~ 이런 때 일수록 힘을 내고 정신 바짝 차리지 않으면 안된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짜던둥 힘내시고 건강하시라고 안부전합니다.
아직 밤 8시도 되지 않은 시골은 초저녁도 적막강산입니다. 오가는 이가 없다보니 멍멍이도 짖지 않고, 고즈넉한 밤하늘의 별만 헤아리고 있나봅니다. 저녁식사 후, 뜰 안을 걸어봅니다. 그다지 넓지는 않아도 좁다고도 할 수 없는 뜰 안에는 십여 가지의 유실수들이 잎이라는 옷 하나 걸치지 않고 다들 을씨년스럽게 서있는 모습이 날씨는 포근해도 아직 봄은 저만치 있는 듯, 봄은 지금쯤 을숙도에서 낙동강을 타고 천천히 남지로 오고 있겠지요. 버스가 다니는 도로는 오가는 차 없이 가로등만 외로이 도로를 비추고 마을의 나이 드신 어르신들이 인구의 80%인 외딴집들의 불빛도 하나둘 꺼져갑니다.
지인이 입맛이 떨어져 밥알이 모래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일전에 구기자 줄기차를 한 봉지 보내 주었더니 마셔본 지인이 입맛이 돌아오고 피로가 가시는 것을 느낀다며, 다시 부탁을 해와 오후에 채취한 구기자 줄기를 다듬어 작두로 잘게 썰고 있습니다. 내일은 깨끗하게 세척해서 건조한 후, 살짝 덖음을 하여 지인에게 보내줄 예정입니다. 피부에, 정력에, 당뇨 예방에, 눈 건강에, 혈압조절 등에 좋다고 하나, 잃어버린 입맛이 돌아오니 당연히 다이어트에는 좋지 않지 않겠네요.
비온 뒤 모처럼 찾은 포근한 오후의 여유 낙동강 뚝방길을 혼자서 뚜벅뚜벅 걸어봅니다. 석양은 서산너머 걸려서 빼꿈이 쳐다보고 뒷짐 지고 산책하는 발걸음은 어느 순간 선택의 기로에 섭니다. 붉은 길이냐 회색길이냐 인생은 왜 매순간 선택을 해야 하는지 산 아래 교회의 십자가는 정답을 알고 있을지 모르겠네요.
오전 매매는 거의 없는 편인데 약한 상승 추세가 있어서 진입 후 소소한 단기 급등을 탔다 오늘의 매매 정리 저녁에 재진입 할 수 도 있는데 진입하게 되면 추가로 정리할 예정 오전 매매에서 유의 할 상황은 한 번 이상 욕심 부리면 안된다는 것이다. 오전에는 워낙 변동성이 적어서 시간 투자대비 수익이 너무 적다. 어떨 때는 오후 3~4시까지 봐도 20안에서 움직이다. 책 읽거나 청소를 하는 등 시간 적 여유가 있을 때 한 번 정도 매매를 하고 수익이 난다면 적은 금액이라도 추가 진입하지 말고 오전 매매는 거기서 접는 습관을 들이도로 하자